2006. Angkor Wat
갈라지고 있는 Banteay Kdei
고박사가 본 세상
2007. 1. 21. 01:23
반디아이 크데이는 타프롬으로 가기 전에 있는 아주 조용하고 아담한 유적지이다.
그곳에서 유적을 뒤덮는 나무가 무엇이며 그 크기를 한번보고 타프롬으로 가고 있는 중이다
이 유적지는 보통 단체관광객은 오지 않는 조용한 곳인데도 자세히 보면 균열은 진행되고 있다.
하필이면 아리따운 압살라의 얼굴이 쫙 두 동강이 나고 있는데 다행히 가슴부터는 온전하다. 그 옆의 창틀은 복원 당시 하단은 창틀로, 상단은 창틀이 없어 그냥 맨돌로 메꾼 흔적이----
사람의 흔적이 드문 이곳의 유적이 이 정도로 훼손되어가는 것을 보면, 모든사람들이 기어 오르 내리는 저 유명한 앙코르왓은 언제까지 우리가 자유로이 출입할 수 있을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