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이집트

피리미드를 가다

고박사가 본 세상 2008. 8. 10. 19:38

내가 그렇게 꿈꾸어오던 피리미드를 나이 56세에 이르러서야 가게 될 줄은 ? 

 

피라미드!   한마디로 대단하다!!!!  피라미드와 스핑크스를 한번만이라도 직접 느껴보면 죽어도 여한이 없으리라는 젊었을 때의 소망은 드디어 이루어 졌다.   

이 위대한 문화의 유산을 남긴 이집트인의 후예가 천대받을 만큼 못사는 것에 연민의 정을 느끼며, 돌아오는

그날은 마침 2008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 팡파레가 울리는 그 순간을  우리는 카이로 공항에서 보게 되었다. 우연치고는 굉장한 우연이다.

 즉 세계4대문명의 발상지 카이로에서 황하문명의 발상지인 베이징에서 개최되는 세계의 축제를 현대문명의 총아- 화상으로 보고 있는데---  이 세계문명의 2대 발상지 모두가 우리나라 보다도 훨씬 못 사는 후진국으로 전락하였다니?!?!

우리 국익의 신장에 자부심을 느끼며 탔던 우리의 비행기-  대한항공-에서 제공되는 2008년 8월7일자 대한민국의 뉴스를 보면서 우리 민족에게 던지고 싶은 한마디는 ""정신차려라!!!"    "이러다간 우리도 이집트 꼴된다!"

왜냐하면

한국을 떠나기전 아직도 촛불 시위 등으로 어수선한 분위기속에서 독도의 지명이 뒤바뀌는 치욕을 당하고 떠났는데 뉴스에는 아직도 여, 야가 상대방을 비난하고 있더군요. 이런 인간 쓰러기 같은 놈들!!!!!!!!!!!!!!  

6,000년전의 유수한 문명의 발원지인 이집트도 결국은 경제성장이 뒤받침되지 않아서 인류4대문명의 발상지에서 지금의 이집트-일인당 GNP 5,000불도 안되는, 이집트 문명이 믿기지 않는 가난한 나라로 전락하고 있는 현실에서, 우리나라는 아직도 정치싸움이나!!! 정신 나간 놈들!!!

이집트는 석유생산국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게밖에 못 삽니다. 우리는 석유 한방울 안 남니다.

그런데 우짤라고 눈만 뜨면 서로를 비방하고 싸우고 있는지 한마디로 지랄들입니다.

 

그런데 놈?대통령이 재직기간동안 국민의 혈세로 많이도 싸다녔지만, 이곳 이집트에서는 석유공급 확약받고 들어오기도 하는 공?도 있어서 정말 다행이구요.

2008년의 우리 실상!    정신차리고 재도약합시다.  잘못하다가는 다시 쪽박찹니다.  그런 나라의 대표적인 나라 즉 이집트를 보고와서 하는 충심어린 충고입니다. 정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