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6. EUROPE Dreams come true
44th Montreux Jazz Festival
고박사가 본 세상
2011. 1. 26. 22:06
Monteux에서는 매년 여름 세계적 째즈 훼스티벌이 개최된다. 배철수도 몇년전인가 이 축제의 현장에서 생방송한 적 있다
2010년은 7월2일부터17일까지 개최되어 마침 이일정에 맞춰서 Montreux를 7월2일 방문하였다. 의당 호텔값은 이미 치솟았고 예약을 하였는데도 288스위스프랑을 지불하였다. 몬트뢰 거리는 마치 우리의 단오장을 방불케하는 난장으로 치장되었고 해가 저무는 저녁이후 거리는 젊음과 Jazz, 맥주, 연인들, 간혹보이는 skinship과 진한 입마춤으로 볼만했다.
거리는 온통 내가 아는 지나간 Jazz and Rock 리듬에 묻혀버리고 --
젊은이 들의 사랑속삭임을 힐낏힐낏 보면서 이 거리를 배회하면서 이들 젊음속에 파묻혀있으면 지나간 내 젊음이 다시 오는 것 같아, 마냥 헤매고싶다. 아니 차라리 이거리에서 그냥 자고 싶다. 여기 있으면 정말 젊어질수 있으려나?!! 젊어질수 있다면 내 혼이라도 팔겠다는 소설의 한 귀절이 마음을, 가슴을 저리게 한다.
우선 점심으로 먹은 길거리카페? 쌀로 만든 음식의 메뉴판부터 올린다.
가격은 스위스프랑이고 나는 poulet aux curry-돈육카레라이스 정도-를 먹었는데 괜찮았다
길거리공연: 째즈훼스티벌은 돈을 받는 오라토리엄에서, 혹은 공짜인 길거리에서 제각각의 음악 특성을 뽐내고 있다. 우리 나이에는 길거리공연이 우리 귀에 익은 곡들이었다. 사진은 공짜공연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