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프놈펜

진짜 해골

고박사가 본 세상 2005. 5. 1. 23:30

생전 처음 만져보는 인간의 두뇌!!!!!!

killing field의 현장에서

폴포트 정권이 저지른 만행의 흔적- 사자의 두뇌골을 만져보았다.

느낌- 뒤에 보이는 것 처럼 하도 많으니 그저 놀라울 뿐, 징그럽거나 무섭기는 커녕 인간이 저지를 수 있는 비인간적의 극치일 뿐.

냄새-거의 없음 


처참하게 명을 달리한 영혼을 위해- 라는 순수한 마음에서 지갑을 펼쳤으나 넣고 난 후의 감정은
-이 캄보디아는 죽은 자의 해골을 이용해 달러벌이를 하는 것은 아닌지 하는 회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