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행하게도 12일 밤의 국민대회에도 불구하고 합당한 퇴진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11월 19일에 대국민집회가 또 개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19일 문화행사에 전인권씨가 등장하여 마지막 노래를 "행진"으로 마무리한다면~~~' 하는 상상을 해본다.
전인권씨는 12일 나오기로 하였는데 주최측 사회자의 말대로는 시간도 늦고~~ 또 전인권씨 (다음에) 나오실 것입니다 하면서 10시 5분경 이승환씨의 노래를 끝으로 문화무대를 마감했다.
if, 전인권씨가 다음주에 그러나 다음주에도 이런 집회가 개최되기에는 너무나 산적한 문제들이 많은 이 대한민국에, 어느 고집불통의 오판으로 또 다시 할 수없이 이런 국민 대집회가 개최된다면-- 그 때의 상황을 상상해 본다.
** 차가운 밤공기에, 캄캄한 어둠속에서 백만개의 촛불이 하나되어 점으로 화합을 이루는 엄숙한 그 시간에, 순간적인 정적이 흐르고
이윽고 트렘팻 전주로 광화문에 모인 전국민의 애국심과 함께
증오와 자괴감으로부터 자유/ 민주/ 공화를 갈구하는 이성(理性)에게 행동 개시의 신호를 알리고,
곧이어 드럼 심벌즈의 차가운 쇳소리가 깨어난 이성의 추론적 사고를 거쳐 드디어 한 개체로서의 인간이 해야 할일이 무엇인지를 자각할 때,
저음의 두드림 소리가 잔잔히 광야에 펴져 나가~~ 드디어
심장의 박동과 일치하는 드럼의 진동이 100만 시민의 심장 고동과
공명(共鳴)상태를 이루어,
드디어 100만시민의 심장pulse와 합치되면
차츰 차츰 pulse는 전율을 타고 다리로 다리로 ~~~~
한발~ 두발~~ 움직이기 시작할 때
전인권은 울부짖을 것이다~!!!!!!!
행진! 행진! 행진!행진!!행진!!!하는 거야!!
이렇게 행진하면 광화문 저지선도
행진! 행진!! 그 뒤에 있을 경복궁의 저지선도 행진! 행진!
행진! 행진!! 행진!!
그뒤에 청와대도 ~~~행진
상상할수록 불길한 레미저러블의 한장면이 떠오른다.
과연 전인권의 '행진'은 불리워져야 하겠는가?
이하 3줄은 18일 아침에 수정``````
불리워져야지!!
그리고 행진은 계속되어야지!!!
저 가증스러운 거짓의 실체를 까 밝히기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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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는 처음 쓴 내용입니다.
아니지.. 전인권의 행진은 종편 어느 프로에서 불리워지는 것으로
끝나야지... 하는 생각을 해본다.
어이!! 어이!!!
세상 무서운 줄은 알아야 할 것아닌가? 머리가 있다면 말일세.
대가리가 텅텅 비기 전에는 저럴 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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