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박사가 본 세상

일본놈들이 징용으로 잡아가 오키나와 섬에서 돌아가신 우리선조들의 추모비입니다. 저 해변의 동굴에 비행기를 숨기기위해 땅굴파다가 돌아가신것으로 들었습니다. 무자비한 놈들입니다 일본놈! 광복절 바로 전날에 울분을 참지못해 6년전 사진 올립니다.

올해 성탄을 맞이하여 나의 친구인 신부님께 보내드리는 성탄 카드는 지난 1월 25일의 즐거웠던 추억의 순간으로 빠져드는 것으로 대신할까 합니다. 잠깐 사진배경을 설명드리면 몇년만에 일본땅에서 만나 최우선으로 간곳이 우리 신부님의 성당인 것은 더 이상 설명할 필요가 없겠지요?..

오키나와의 성공회를 맡고 계신분 - 그분은나의 절친한 친구인 강용구신부님이십니다. 정말 인자하고 옆집아저씨 같지만, 하느님의 말씀을 전파하실 때에는 그렇게 진지하실 수가 없습니다. 우리의 강신부님 교회앞에서 한장찍었습니다. 오키나와 성공회의 무궁한 발전과 신부님 내외 그리고 신도들..

1월인데도 벗꽃이 터지기 시작하는 곳 -이곳이 오키나와입니다. 우리가 찾은 때는 1월 말인데 벌써 벗꽃이 터지기 시작하였습니다. 사진에 보이는 오키나와의 성 -수리성은 이차대전 와중에 소실되었고 다시 지은 것입니다. 오키나와의 슬픈 역사는 오키니와만의 민족과 독립국가였는데 일본이 점령..

오키나와를 다녀온지도 꽤 되는데 아직 글이 없어서 우선 오키나와를 다녀온 사람이면 이곳에서 증명사진 찍듯이 찍는 곳- 그곳이 만좌모 앞입니다. 마치 코끼리의 코를 닮은 듯하나, 만명이 앉을 수 있다고 하여 이름지어진 곳이기에 만좌모입니다- 사실 썰렁한 바위 하나 입니다. 그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