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2004년 이 때쯤부터 나는 앙코르왓의 포로가 되어 있었다.
그후 2달간의 웹서핑을 거쳐 6월27일 앙코르왓을 다녀오고
아직도 그 흥분에서 헤어날수 없다.
올해에는 인도의 타지마할을 볼 기회가 생겼다. 앙코르왓보다 그후에 건설된 타지마할은 색조에 있어 감탄을 자아낸다는 말이 있다. 그리고 건축을 하는 사람들은 당연히 한번은 가봐야 한다는 곳이 타지마할이다.
앙코르왓에 대한 너무 강렬한 인상으로 지난 2005년말 사랑하는 내자와 같이 친구들 부부와 더불어 또 갈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나, 단체여행의 일정을 고려해 볼 때, 2인분 지출의 경제적 부담도 그렇고 일정을 훤히 꿰뚫고 있는 나로서는 내키지 않는 일정이어서 포기하였다. 사실 잘 난척하는 친구들이 하도 많은 모임이라서- 대한민국의 수재들이 다닌 MBA모임이니 상상이 가지요?
((앙코르왓에 대한 강렬한 인상은 이렇게 끝나지 않았다. 2006년 12월19일부터 22일까지 인천교대 김모교수 부부와 두 가족만이 오붓하고 여유롭고 호화스럽게 다녀왔다.
내가 주선하여 렌트카(운전사 포함) 타고 여행사들이 제공하는 호텔보다 더 좋은 호텔에서 잘 다녀왔다. 어딘가에 올려놓았다.))
그런데 올해에도 무더운 인도에 나 홀로 갔다와야 하여 집사람에게 미안하기 그지 없다. 남의 돈으로 다니는 여행이니 집사람도 이해가 되리라 여기고 다녀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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