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앙코르왓

결국은 다 거쳐 나가야 하는 문들

고박사가 본 세상 2005. 10. 10. 19:52

나는 하염없이 간다. 저문을 통과하여 가듯

하나, 하나의 문을 지날 때마다 지나온 나의 과거 중

즐거웠던 일과 힘들었던 일들을 떠올려본다.

나는 앞으로 얼마나 많은 문들을 통과하여 갈 수 있을까?

지나가는 문들마다 행복했던 과거만을 간직하고 싶다.

나의 아내와 나의 아이들과, 나의 사랑스러운 제자들과, 모든 나의 지기들과 함께

인생의 쪽문을  빠져나가고 있는 나는,   과연  어디로?   언제까지 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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