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관광명소

경산공원에서 바라 본 자금성

고박사가 본 세상 2005. 11. 19. 15:23

'가는 날이 장날이라'는 우리의 속담은 정말로 잘 들어 맞는다.

2005년 11월6일  자금성은 자주 다녔으나 경산공원에 올라보기는 20세기 말인 1999년으로 기억하여, 모처럼 경산공원에 오르기로 했다. 그런데 경산공원의 맨 꼭대기 정자는 올림픽을 위해 공사중이란다. 하는 수 없이 도중에 있는 전망대에서 자금서을 보고 한장 찍어 본다. 사진으로 보니 이전에 비해 관광객을 상대로 판매하는 잡상인들이 거의 없어진 것같다. 왜일까? 올림픽을 겨냥해서 거리 정화차원에서 잡상인이 중었을까? 아니면 11월이라서(비시즌) 춥고 잘 팔리지도 않아서 줄었을까?  그 어느 쪽이던 08년도 올림픽을 계기로 중국은 일대 변혁이 일고 있음은 확실한 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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