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25년만의 유럽

오줌싸는 소녀상

고박사가 본 세상 2007. 4. 23. 01:23

브레셀의 관광명소중에 하나는 분명 오줌싸게동상(Manequin-pis)이다. 이는 아시다시피 소년이다. 솔직히 썰렁하기 그지없는 관광명소이다. 이는 1619년 Jerome Duquesnoy라는 조각가가 만들었다고 하나 실제로 그랑플레에서 찾아가보면 너무 썰렁하다.

요번에는 제가 다년온후에 즉 1985년에 만들었다는 오줌싸는 소녀상을 찾아 헤메었다. 아마도 푸줏간거리의 상인들이 관광객을 끌기위해서인지 푸줏간거리의 골목 그것도 막다른 골목에 있어 언어소통에 문제가 있는 관광객은 그리 찾기가 쉽지는 않을 것같다. 이 소녀상은 철장에 갇혀있어서 카메라를 철장사이에 대고 찍은 것이다. Brussel에 다녀왔는데 못 본 관광객을 위해서 그냥 올려본다.

사진의 오른쪽 위를 보면 1985년에 제작된 것으로 주소까지 알아볼수 있다. 갇혀있는 소녀가 안스럽고,

이렇게 한사람의 관광객이라도 더 유치하려는 이 유치한 노력을 생각하면 우리는 과연 매사에 얼마나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지?? 반추해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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