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음의 거리 -홍대앞 카페골목

속칭 홍대앞 젊음의 거리를 가 보았다.

홍대역 입구에서 내려 9번 출구로 나가자 마자 왼쪽으로 꺽어 두번째 골목에서 이 거리가 시작됩니다.

신촌쪽을 바라본 모습입니다.

 

몸을 180도 돌려 합정동쪽을 향해 찍는데 정가운데 건물위에 걸려잇는 것이 해입니다. 정말입니다.이날 1월16일 서울은 또다시 미세먼지 공습을 당하고 있었습니다. 4시30분인데 이미 조명이 시작되었고 해는 떠 있으되 해같지 않고 달보다 덜 밝은 듯 하여이다.

 

 

젊은이의 거리답게- 먹을거리와 사랑을 논할 카페,치장할 옷과 여성용품, 그리고 간혹 보이는 외국물품, 그리고 사주집들!

 

 

이들중 내 흥미를 자극한 두개의 상호-- 그 집과는 아무런 관계없음을 미리 고지한다.

 사진1- 아니 웬 이 골목, 옷, 장식품, 음식들이 주를 이루고 젊은이들의 호기심을 유혹하는 사주, 타로가 대부분인 이 골목- 지적인 물품과 관계없는 듯한  책가게???  용기를 내어 들어가보았다!!! 역시 책가게는 아니고?  잘 보시면 왜 BOOK이라고 명명했는지 아실수 있습니다.

사진2. 이건또 뭐야? 길바닥에서 대 놓고 욕지거리를?-- 고기집 이름한번 잘?

 

어떤 골목길 --낙서는 다 외국식으로 해 놓았는데 골목을 돌아서면 순수 한국식 점포--"작명"  fusion이다 confus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