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방문한 중국 3대 짝퉁시장의 하나인 YASHOW시장- 정말 망했습니다.
작년에 새로 단장한 이 싼리툰의 야쇼우시장에 들렀던 소감을 올리면서 "자칭 자신들의 상표상품만 판매한다면 이미 짝퉁으로 유명해진 야슈(아수)시장이 더 이상 버틸 수 있을까? 즉 짝퉁의 천국으로 알고 방문한 외국관광객이 구매하겠는가"라고 상인들에게 충고해 주었는데, 내 충언대로 이꼴 났습니다. 정말 문닫앗습니다.
1층에 처량하게 문을 열은 단 하나의 매장에서 몽클레어 짝퉁(기억나시지요? 어느 대통령부인이 손자 사준다고 200만원이 넘는 이 상표 자켓 사주어서 말썽났던 그 옷))을 200위안에 팔고 있지만 아무도 사지 않는 것같습니다.
마케팅전략상 짝퉁으로 유명해진 시장이 갑자기 자신들의 고유상표를 판다고???
ㅋㅋㅋ Long and Winding Roa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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