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던 경포호, 동해바다

강릉 소돌해수욕장- 늦가을 초저녁 풍경

고박사가 본 세상 2019. 11. 7. 10:28

지금은 강릉 소돌해변이라 하지만, 내가 즐겨 다닐 때는 주문진(읍) 소돌해수욕장이였습니다.

주차하기 편하게 주문진 신영초등학교로 들어가 체육관쪽에 주차하고, 해변으로 가면 거리도 가장 가깝고 주차료도 안내고 나중에 집에 올때도 초등학교 음수대에서 간단히 손 발 씻고 왔던 기억이~~~ 그립습니다.

 가을 음력10월9일(양력11월5일) 달이 오른편에 걸려있는 소돌 해수욕장입니다.

1980년대 여름이면 불고기 재어 수박 한덩이와 함께 아이스박스에 넣고,  레저테이블들고  가스버너에 코펠은 물론 아이들 웃기까지들고 오전부터 해 떨어진 후까지 놀았던 그곳입니다.  그 때 자주 이용하던 해수욕장 간이 텐트 '밤안개'- 파란 색의 해볕막이용 반 텐트 아마 19번을 자주 사용했던 생각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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