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

광화문은 경복궁의 정문이지요. 시끄러운 정치 집회장소가 아닙니다.

고박사가 본 세상 2020. 1. 19. 17:08


요즘 '광화문'하면 좋게는 촛불집회의 장소  나쁘게는 정치적 목적의 각종 개같은 집회가 이루어지는 곳. 더우기 최근에는 스피커소리가 경복궁 안속에서도 쾅쾅 울려대는 집회가 매주 토욜 벌어집니다. 그래서 요즘 젊은이들은 광화문하면 집회장소로 알까봐 광화문의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았습니다.

광화문: 조선 왕조의 법궁인 경복궁의 정문. 서울과 한국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건물이다.

조선 태조 때 창건되었으며, 일제강점기에 경복궁 동쪽으로 옮겨졌다가 6·25전쟁 때 문루와 현판이 소실되었다. 이후 2006년 고종 때의 모습으로 복원되기 시작해 2010년 공개되었다.



이문을 통해 들어가서 광화문 네거리를 쳐다보니 태극기가 날리고 있네요. 1월18일 또 집회가 열리는 날이니까요.

 이제 경복궁쪽을 보면 일본놈들이 헐었다가 복원된 흥례문이 보이고, 그 다음 건물이 근정전이겠지요.

 이쪽은 고궁박물관쪽에서 바라 본 모습입니다.

 다시 본 흥례문의 위용..

  

 때마침 경비병 교대식이 있었습니다.오후 2시였으니까요.

 

 

 

 

 다시 말하지만,

광화문은 이놈 저놈 모여서 떠들어대는 정치판 개판 광장이 아닙니다.

우리나라 왕궁을 들어가기 위한 첫 관문이자 정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