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음사라는 사찰에 들어오니 규모도 컸고 스피커로 울려퍼지는 불경소리에 은은함이 젖는다.
사찰의 유래는 자세히 적지않고 지난43사태때 격전지였다는 설명만 즐비하다.
묻어야할 과거를 자꾸 만지작거리는 재앙스러움이 베어나온듯하다
저 부처를 보면 과연 무얼 생각하고 있을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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