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년 앙코르왓

씨엠립 공항

고박사가 본 세상 2005. 5. 25. 15:45

씨엠립공항은 우리나라에서는 찾아보기힘들정도로 작은 국내공항같다. 만약 지금은 없어진 강릉비행장을 가보신 분은 그만한 크기라고 생각하시면 된다. 우리 일행은 6시20분 비행기를 타기 위하여 4시반에 도착하였으나, 직원은 물론 아무도 보이지 않는다. 시끌벅적해진 것을 눈치챈 공항 근무자들이 그때부터 업무를 시작하는 등  눈에 뜨익 시작한다.

공항의 외부에는 사진처럼 International Airport라고 쓰여있는데 우리 팀과 또 한팀의 우리나라 단체관광객이 있을 뿐, 출국수속을 하고 보세구역속으로 들어간후 한참후에야 우리의 항공편은 취소되었고, 다음 항공편인 7시20분 비행기편으로 자동접속된다는 아나운스먼트를 들었다. 7시 20분 항공편을 위하여 6시가 넘자 비교적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기 시작했다.

우리는 다소 지루하지만, 그래도 시원한 건물속에서 그냥 이럭 저럭 한시간을 더 보내기에 큰 불편함은 없었다. 바깥온도를 생각해 보면 실내 그것도 에어콘이 훌륭한 곳에서 지내는 것 -좋지.


공항의 전체모습은

 

그리고 우리가 탑승한 VN828편의 비행기는 아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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