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는 어머니의 날만 있어왔다.
이를 어버이의 날로 개칭하여 어버이 즉 부모님의 날로 바꾸었지만, 우리 세대들은 다 아는 사실은 이는 분명히 우리를 낳아주시고 길러주신 어머니를 기리는 날이었다는 것을. 그리고 어머니날이라 지칭되던 시절의 어머니들의 지위는 지금에 비해 훨씬 열악하였으며, 심지어 부엌띠기라 지칭될 수 있었던 암울한 날들의 기억에 대한 보상차원이라는 것도 안다.
그런데 어버이날로 개칭된 지금의 세상은 어떠한가? 이제는 남자들의 수난시대이다.
그래서 아버지의 날은 없나? 하던 차에 드디어 아버지의 날을 찾았다.
그것도 옛날 우리의 식민지였던 일본 땅에서 --- 그들은 아마 옛날에 우리가 만들었던 아버지의날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나 보다.---분명히 하자!!!!!! 옛날 우리 백제의 후손들이 일본을 통치하였으니 일본은 우리의 식민지였다.
아니면 일본에서의 남자의 위치가 우리나라에서의 지위보다 너무 열악해서 자위의 차원에서 만들었나??
좌우지간 6월19일은 아버지의
날이고 이를 위해 백화점의 특판코너들에는 우리들의 옷들이 판매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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