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데이스레이의 조각은 정말로 형언할 수 없을 정도로 살아 숨쉬 듯 정교하였다.
안내책에서 말하는 '멀어도 가볼만한 곳'이라 추천사는 적어도 나에게는 다음의 두 이유로 적극 찬동하고 싶다.
1. 정말로 조각이 예쁘다 그리고 눈에 들어온다.
2. 사원답다.- 이 사원답다는 표현은 우리 민족의 공간 개념의 크기상 딱 알맞는 사원의 크기라는 뜻이다. ---- 이는 가 본 사람은 금방 이해가 가지만 아직 안 가본 사람- 앞으로 가볼 사람을 위해 추가 설명을 하면
앙코르왓은 너무커서 한눈에 모든 것이 다 들어오지 않는다. 이에 비해 반데이스레니는 마치 우리나라의 시골의 작은 사찰처럼 사찰의 규모가 한눈에 다들어온다. 그러다 보니 조각도 바로 내 눈앞에 전개되고 있고 모든 조각을 다 볼수 있다는 기대감에-사실 이기대감은 또 무너진다. 그 이유는 조각들이 너무 정교하교 detail하여서 다 보기 힘들다- 조각이 내 눈앞에서 살아서 춤추고 있다.
마지막 사진을 보면 한 눈에 들어오는 사원의 전경이 만만해 보인다.
사실 이 반데이스레이만큼 아담한 사원은 없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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