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Italy, Dub., Ams Brussel

Dubrovnik 4일째-프란체스코수도원 약국과 Buza(부자)카페, Lapad

고박사가 본 세상 2017. 12. 30. 19:19

4일쩨

남성 넥타이의 원조가 어디이신지 아십니까? 크로아티아라 하고, 이를 관광상품화한 넥타이 상점.  여기입니다. 색상과 원단이 모두 좋아보입니다. 좋아보이는것은 대략 4~50만원 합니다. 구경만 하고 이것으로 만족하렵니다. 수년전에 왔다면 하나 구매했을 텐데~~~

이제는 이것 메고 폼잡을데가 별로 라서

cable TV에서 그리 극찬하던 부자카페(BUZA Bar)! 두브로브니크를 들렸던 내 동료는 가격도 비싸고 뭐 별로라서 안들렸다는데, 저는 제 인생에 "두번은 없다! 왔을 때 즐기자!"하여 마시며  즐겼습니다. 시내에서 사온 사탕까지 먹어가며~~~


맥주와 레몬주스를 마셨던가? 아물아물한 기억....



다들 기념품으로 산다는 수녀원의 화장품 판매처- 수녀원에서 직접 제조하여 자극적이지 않고 친환경적 제품에 관광상품으로서의 명성을 업고서 ~~ 가이드북마다 추천?하는 이곳!.  그런데 일반적으로 화장품의 제조원가라는 것이 워낙 낮은 것은 사실이지만, 이곳의 화장품가격은 대중적인 것은 돈만원정도한다. 합리적인가? 그렇고 그런 제품인가?  그래도 온 김에 사자!!!  우리도 여나무개씩이나 샀다.

아들내외도 주고, 나도 쓰고, 주위분들에게도 주고.

수녀원에 들어서서

뭐를 사야 하나? 물어보니 이것 저것 다 좋단다. 마치 음식점들어가서 무엇이 맛있어요? 하고 물으면 '다 맛있어요'의 두브로브니크판! 

계산하자!!!!!!

점심식사후 드브로브니크 카드덕에 공짜인  버스타고 라파드로!  오히려 내가 다른 관광객에게 코스를 설명해주고 있다.


정말 물이 파랗게 맑다.


부드로브니크 마지막 저녁만찬은 먹물찌게탕같은 이곳에서




잠자기 너무 아쉬워서 홀로 밤거리를 노니는데

이곳은 성당입구인데 이 조각물위에 올라서서 3초동안 머물면서 소원을 빌면 이루어진다하여

늙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도전하였다. 하나! 둘! 세엣!



암만해도 소원을 다 빌 정도의 3초는 못 올라서 있는 것같아 마지막 전략으로 신발을 벗고 도전해 봅니다.

발악을 해봅니다. 기원할 것이 많습니다.

갓 결혼한 아들내외의 행복, 그리고  딸아이의 순산, 이제 막 시작된 우리부부의 원만한 silver생활~~~~~

이 모든 것들이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마지막으로 이 사진 찍어주신 어머님과 같이 여행온 따님! 사진 정말 잘 찍어주어 감사드립니다.

그대도 2018년에는 어머님 소원대로 출가하소서~~~ 정말 잘 찍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