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0월7일 로마에서 벌어진 일-- 그날은 분명 토요일이니 로마의 휴일입니다. FCO공항에 내려서 테르미니가는 기차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티켓발행을 기계로 하지 않고 안내소에 가서 티켓판매원에게 몇시 출발기차인지 물어가며 티켓팅- 20:53분 기차를 타라고 했는데 사실은 38분기차가 있어서 38분기차를 탔습니다.
이태리 놈들 하는 짓이라고는, 예나 지금이나 ㅉㅉㅉ
호텔에 짐을 풀자마자, 제라또로 유명하다는 이곳 FASSI를 찾았습니다.
호텔은 테르미니역 바로 앞에 있는 Millerose이어서 다리도 풀겸 걸어서 이곳 Fassi까지 약 15분간 걸렸습니다.
아내에게 주문 부탁하고 나는 찍기 바쁩니다. 사실 메뉴판을 보아도 아내가 나보다 훨씬 더 많이 알것입니다. 내가 아는 것은 티라미슈밖에~~
젤라또 이외에 각종 과자/케이크도...
젤라또 3.8유로는 좋았습니다. 그런데 옆의 샌드위치처럼 생긴 것 2.5유로는 비행기에서 내려 호텔에 체크인하고 곧바로 이리 오다보니 약간 출출해서 시켰는데 별로입니다. 한화3000원이 아까워서 다 먹긴햇습니다만...
그래도 잘 먹었네. 계획대로 맛집list에서 하나 지웠습니다.
이제부터 로마 밤거리를 겁도 없이 마구 배회해 보기로~~~~~~
7년전 찾아왔다가 3시이후라 먹지 못했던 피자집- 유명하다고 하여. 요번엔 밤 11시에 영업하고 있었지만 우리가 보이콧했습니다.
대신 메뉴판만 올리겠습니다. 이정도면 싼 편입니다.
Termini 역을 배경으로
여기가 우리가 이틀 묵은 Millrose Hotel
호텔 내부입니다. 또 LG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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