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26년만의 L.A

미국의 tip문화: 26년만의 체험 - minimum 15%이상!!!?

고박사가 본 세상 2019. 9. 20. 14:45

1993년 아내,아들, 딸과 함께 온 가족이 L.A에 가서 고종 형님댁에 머물면서 디지니랜드, 유니버설 스튜디어, 윌슨마운틴, 올림픽가에 있던 한인타운 특히 짜장면을 먹던  추억과 glendale상가 등을 다녔던 기억이 있습니다.

26년이 쏜살같이 지나, 요번에는 부부만이 친구집에 머물면서 Zion, Bryce, Grand  Caynon과 Cruise 투어를 했습니다.

금번 여행 가기전부터 생각했던 여러 궁금증중의 하나가 Tip문화.--  아직도 10%면 될까? Pillow tip은 아직도 $1이면 될까?하면서 미국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세상이 많이 바뀌었다는 것--  tip문화 역시 엄청 바뀌었습니다.

 그래서 TIP과 관련하여 글을 올립니다. 이제는 팁마저도 일종의 지침으로 check에 명기하여 저의 고민을 덜어주기는 하였으나, 역시 물가따라 많이 올랐습니다.

즉 

10% Tip 관행은 온데간데 없어지고 아주 bill에 팁이 제시되어있습디다.

이렇게       15% (요만큼만 주라! 미니멈이다..)

                18% (대충 남들도 이만큼 주는데, 좀 주~지?)

                20% (내 잘 해드렸으니 이만큼 주실라요?)

이렇게 suggest하여 은근히 미니멈이 15%임을 암시가 아니라 명문화시키고 있습니다.

26년만에 10%가 아닌 미니멈15% 많이주면 20%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미국여행의 세금아닌 세금에 가슴 무겁습니다.   왜 "CHECK"냐 하면, 자신이 받은 서비스의 내용- 즉 무엇을 먹었나를 check하는 것이 아니라, 팁주는 칸에 체크하라고  영어로 "Check, Please!" 란다.

이제 bill pls가 아니라 check pls가 확실히 맞는 것같습니다.

계산서를 check해보고 tip도 명기하여 total을 써주어야 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