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기던 경포호, 동해바다

강원도 남애항 스카이 워크, 기사문 등대, 양양 낙산사

고박사가 본 세상 2021. 4. 9. 16:36

강릉을 출발하여 도깨비 촬영장소로 유명해진 주문진해변을 거처 우리가 젊었을 때 아이들과 여름을 불사르던 주문진 소돌해수욕장에서 좁아진 해변을 보며 자연훼손의 엄한 벌을 보는 것같았다. 

계속 북쪽해안으로 가면, 언젠가 두째누이식구와 즐기던 남애해수욕장이 있다. 우리가 놀던 남애해수욕장의 모습은 현재와 비교하면 구석기시대의 해변이었고, 현재는 전망대를 만들었는데 그곳에는 스카이 워크를 체험하는 새로운 시설들로 가득!!!

아찔하여 자세를 낮추고 적응의 시간을 가져본다.

이제서야 용감하게? 즐길수 있다 발밑의 절경을

이곳에서 조금 북쪽으로가면 기사문항이란 곳이 있다. 항상 7번 국도를 지나가면서  기사문? 무슨 기사가 온 문이 있나 하였는데 그 곳은 등대를 만들었던 곳이고 여기서 하조대 해수욕장이 연결되는 구조였다.

그래서 기사문 등대있는 곳을 처음 가보았.다 좋았다.

이곳이 기사문등대가 서 있는 바로 밑 해변

다음은 2005년 화마에 휩쓸린이후 처음 가본 양양의 낙산사- 그 유명하던 의상대도 화마가 집어 먹고 홍련암만 건재하였다는 그 낙산사는 이제 완전히 다른 모습으로 보인다. 그래서 홍련암 사진만 올리고 싶다,

 

홍련암이다. 뭇 학부모들이 자식의 진학을 위해 불공을 드린다던 그 홍련암은 건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