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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곳이 서울에?? 그것도 중심가에? 홍콩뒷골목도 아니고?

이런 곳이 아직도 서울에 있습니다. 하늘에 전깃줄이 거미줄처럼 얽혀 지나가고, 전보산대도 너부러져 있습니다. 다만 그 뒷 높은 건물이 슬럼가나 도시외곽의 낙후된 지역, 곧 재개발될 것같은 지역은 아닌 것 처럼 보여짐니다. 마치 이소룡이나 유명했던 홍콩영화배우??가 나오는 홍콩의 뒷골목 풍경의 전형적인 모습같습니다., 이곳은 을지로3가의 인쇄골목입니다. 저에게는 1976년말 겨울철에 서울대학교 석사학위 논문을 인쇄하기 위해 처음으로 찾아왔던 곳 -을지로 3가 인쇄골목입니다. 그 당시는 개인용 컴퓨터도 없던 시절이라 파란색 인쇄용지에 철필로 쓰고 이것을 인쇄 원판에 넣어 돌려서 인쇄하는 소위 가리방으로 긁어서 출간했습니다. 그때에도 이런 골목은 들어와 보지 않고 큰 길가에 있던 인쇄소에서 출판했었고 교정보기..

한국여행 2022.01.05

2021년 성탄절- 갑자기 쓸쓸한 Xmas된 happening?

코로나로 해프닝!의 소재가 된 2021년 성탄절. 18일은 외손녀 4돌이라서, 생일선물과 함께 크리마스선물까지 선물 바리바리 챙겨서 18일 비행기에 올랐다. 이때부터 무언가 꼬이기 시작하는 것같다. 원래 아시아나 3시항공편을 비싼돈7만원 넘게 주고 예약, 그런데 정부의 코로나 거리두기 강화조치로 18일부터 4인이상 모임이 금지되자 비행요금은 떨어지기 시작하였고 급기야 4만4700원에 2시20분 T항공사편으로 변경수수료만냥을 부담하며 변경했다. 그후에도 항공료는 지속적으로 인하, 3만원대 항공료도 나타났지만 더이상 싼표를 쫒아 변경, 예약의 절차가 귀찮어서 그냥 5만원짜리(4만4,700+ 자리예약 5,000)인 T항공 2시 20분 항공편으로 내려가기로 했다. 그런데 18일이 되자 아침 일기예보부터 오후에 ..

2021.1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