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행 105

2017년 7월19일의 경포대 그리고 연구실에서의 마지막 추억!

내 핸펀을 6월23일 G6로 바꾸었다. 그런데 이 핸펀의 사진기능은 전문가용을 비롯해서 전문화되어있고 색조 또한 기가 막힌다. 그래서 이 핸펀으로 벗꽃축제 때마다 들려서 사진 찍어 친구들에게 전송했던 경포대를, 그리고 이 경포대에서 매일같이 찍던 바다쪽 전경. 사진이 너무 환상적이다. 전반적으로 파란색이 강하게 나온 느낌이다. 색상을 조절할 수 있는지 오늘 점심은 핸펀과 놀아야 할 것같다. 이 경포대는 나에게 매우 친숙하게 옛날을 기억케 해준다. 때는 1988년 우리나라가 제24회 서울 올림픽 개최로, 마치 올림픽을 개최해야지만 선진국 번호표라도 받는 것처럼 다소의 정치적 흥분과 국민적 열망에 빠져들고 있을 때, 그 때는 서머타임이 실시되어 저녁을 먹고도 너무 훤해서 우리 가족은 이곳에서 저녁산책을 하곤..

한국여행 2017.0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