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치 봄에 핀 국화같은 - 금계국
장지동 탄천변을 걷다가 멀리 언덕위에 핀 들국화같은 꽃들. 핸펀의 도움으로 이름이 금계국(金鷄菊)이란다. 국자가 국화 이니 국화꽃의 한 종류이겠지요. 제 눈이 아직 쓸만합니다. 멀리서 보고 웬 국화인가 했거든요... 사전에 의하면 북아메리카 원산의 원예식물로 심어 기르는 한해 또는 두해살이풀이다. 줄기는 곧추서고 높이 30-60cm이다. 잎은 마주나며, 1회 깃꼴로 갈라지고, 갈래는 타원형 또는 난형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꽃은 6-8월에 피며, 노란색이다. 모인꽃싸개조각은 2줄로 배열되며, 바깥 조각은 선형으로 녹색이며, 안쪽 조각은 넓은 타원형으로 갈색이다. 혀모양꽃은 8개이며, 꽃부리 끝이 5갈래로 갈라진다. 관모양꽃은 노란 갈색이다. 열매는 수과이다. 이제는 이땅 수도 서울에도 미국놈의 국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