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박사가 본 세상

원래 명칭은 ‘예레바탄 사룬치(지하 저수장)’라 불리었으나, 그 규모로 인해 ‘예레바탄 사라이(지하궁전)’라는 이름을 얻게 되었다. ‘예레바탄(yere batan) ’이란 ‘땅에 빠진’이라는 의미. 또한 이곳은 거대한 바실리카(교회) 밑에 있었다고 해서 바실리카 시스턴(Cistern: 물 저장고)이라고 불린다..

루멜리 히사르(Rumeli Hisar:Rumeli는 유럽을 뜻하고 HISAR는 성을 의미)는 보스포러스제1대교를 지나 제2대교에 이르기 전에 자리잡고 있다. 이 지역은 해협의 폭이 700m 정도로 좁아지는 곳의 시작으로, BC 512년 페르시아의 다리우스 황제가 배를 연결하여 임시 다리로 만들어 해협을 건너 비잔티..

드디어 보스포러스대교가 한눈에- 다리밑에 보이는 자미는 오르타쾨이자미로 아름답기로 한수 한단다. 유럽쪽끝이다. 요번 여행의 계획과정에서 꼭 해보고 싶은 것은 아시아대륙과 유럽대륙을 걸어서 건너는 것이다. 4년전 터어키여행에서는 전세버스로 수차례 오고간 보스포러스다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