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전에 보았던 광장 그대로의 모습인것같다.
그리고 그 때는 이 건물 2층에서 포르투칼 음식을 즐겻었는데, 요번 여행에서는 마카오-투엔문 선편시간의 잘못된 계산으로 그럴 시간이 없어 그냥 사진만 찍어본다. 사실 집사람과 함께 먹어 볼 계획을 머리속에만 간직하고 있었는데~~~
마침 그녀가 예전 포르투칼레스토랑 입구에 서있네요. '맞아 거기가 레스또란테 입구일 걸' ㅋㅋㅋ
그 건너편에 릴 세나도 빌딩(Leal Senado Building, Civic and Municipal Affairs Bureau 民政總署)이 있습니다.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어 있는 마카오의 가장 대표적인 건축물로 수백년 동안 마카오 정부와 의회 건물로 사용되었고, 중국반환 후 현재는 시정 자치국으로 사용 되고 있다. 원래 1584년에 중국식 법원의 분위기로 만들어졌는데 그 후에 포르투갈풍으로 새단장을 하였다는데 그 뒤에 보이는 고층빌딩만 없엇으면 더 좋았을텐데~~
이 건물은 뭐드라? 깨끗하고 예뻐서 한컷... 나중에 찾아보니 순백의 '자비의 성채'(자애당 ; 仁慈堂大漏/ Santa Casa da Misericordia)라고, 1569년 마카오의 첫주교인 돈 벨키오르 카네이로(Don Belkior Carneiro가 선교사업을 위해 지은 건물로 2층은 그의 박물관으로 사용중이라고 하네요..
주의해서 볼 것은 바닥 문양 --- 파도치듯 한 모자이크도로!! 1993년 광장의 도로를 리스본 광장을 본떠서 물결무늬로 장식하였다. 포르투갈에서 가져온 돌을 하나하나 손수 모자이크 작업을 하였다고 한다. 물결무늬의 검은색 포장길은 성 바울 성당의 유적까지 이어진다. 중앙에 분수대가 있다. 이는 깔싸다(Calcada)라는 포르투갈의 도로 포장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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