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째인 8월21일 일요일
평일처럼 일어난다. 몸 컨디션 그저 그렇다. 바람이 조금 은 차진 듯.
오늘도 할잉이 없다 라는 것을 제외하면 기분 그저그렇다.
아침을 하고 내 알마당에 찹쌀을 들고 나간다.
작년에 사서 유통기한이 경과된 비싼 찹쌀을 새 먹이로 던져주기 위해, 아파트 앞마당으로 나가
열심히 던져주었는데 새들- 참새는 없고 까치 비둘기는 인기척에 다들 멀리 날아간다.
그래도 열심히 뿌려주고 들어왔다. 만두를 찌고 냉면을 만들어 집사람과 같이했다.
집사람은 내일까지 격리기한.....
저녁은 오징어 튀기에 겯들여 감자와 고구마 그리고 내가 좋아해서 결국 나만 먹은 양파튀김까지.
너무 많이 했는 지 남고, 속이 조금 더부룩하다. 오랫만에 집에서 튀김을 한다.
애들과 같이 살 때에는 이것보다 더 많은 양의 오징어튀김, 야채튀김을 만들었는데~~
다 옛날 이야기다.
본이 없다란 말의 의미를 곱씹어본다.
오을도 무사히 하루가 간다.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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