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의 어원은 바로 Pain이라한다. 프랑스어로서 팽으로 발음되지만, 일설에 의하면 포르투칼어에서 유래하여 일본에서 빵으로 발음되어 들어온 외국어라고도 한다. 좌우지간 어원을 거슬러 올라가면 라틴어의 panis에 도달하고 이태리어의 파네(pane) 스페인어의 판(pan) 프랑스어의 팽((pain)으로 변화하며 이 pain의 가장 비슷한 발음이 빵이된 것이란다.
파리도착 바로 다음날 호텔에서의 아침식사를 마다하고 여행책자에서 소개된 -파리의 유명한 샌드위치집- Promme de Pain집을 찾아 커피와 샌드위치(우리식으로는 핫도그에 가깝다) 두개를 주문했다.
사실 메뉴판을 보고 메뉴를 결정하기까지는 뒷사람들을 두팀이나 pass시켜주고 간신히 고른 것. 그러나 맛은 형언할 수 없었다. 여태까지 우리가 먹은 빵이 딱딱한 누룽지라면 이 빵은 가마솥에서 갓 퍼낸 찰밥이라고 비유하면 이해가 가시려나. 가격은 13.5유로였고 참고로 메뉴판도 띄운다.
루즈벨트 역에서 리도극장 쪽으로 나오면 바로 있다. Prix건너편에 바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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