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모슬포항은 가파도가는 여객선이 운항되는 곳이라 들렀는데 방파제를 걷는데 바람이 하도 세서 사진 찍을 정신도 없을 정도.. 차를 돌려서 대정읍 부둣가 식당가를 들렀다. 가격표와 외견상 청결 정도를 감안하여 내가 선택한 식당은 수눌음 자신들의 간판에는 방어 자리돔세트 전문식당이라고. 메뉴판에서 보듯 정식세트가 3만원(2인) 이고 청결하여 결정. 수눌음은 제주 방언으로 농번기때 이웃끼리 서로 도와 일하던 풍습이란다. 표준어의 품앗이와 비슷한 뜻인것 같다. 이 불로그를 방문하신 2분에게 감사의 뜻으로 전합니다. 이집 휴무일은 월요일입니다. 11월25일 월요일에 친구들과 찾았는데 휴무라서, 근처 바당포구가서 방어회 잡고 신영수산에 가서 방어 한마리 6명이 해치웠습니다. 막걸리2병 소주 한병, 맥주한병에 모..